간판부터 사장님의 자신감이 뿜뿜...음식도 맛있지만 사장님의 자부심 넘치는 입담도 들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점심시간 땡하고 갔는데..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대기줄이 있는데.. 식당안에서 식사 하시는 분들이 몇분 안계셔서 사장님께 물어보니.. 포장하시는 분들이라고.. 들어와서 먹으면 된다고 하셔서 자리 하나 잡고 앉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여기서 그렇게 유명하다는 누룽지 오징어순대... 요즘 오징어가 금값이라.. 17000원 가격대비해선 양이 좀 적어 보이긴 합니다. 그래도 맛있으면 다 용서되는거 아니겠습니까?.. 한입 먹어보고 나서의 느낌은... 식감이 진짜 예술이라는거.. 겉바속촉 제대로입니다..^^ 오징어 순대를 후라이팬에 눌러서 순대 속이 누룽지처럼 바삭하게 만드는게 포인트인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