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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맛집] 착한 도너츠, 도너츠 끝판왕 파주 '조은 도너츠'

배슐랭 가이드 2024. 11. 14. 00:06

오늘 소개해드릴 집은 그야말로 도너츠의 끝판 대장...
 
역대급 가성비의 도너츠 맛집, 파주에 있는 조은 도너츠입니다.
 
여긴 최소 하루전에 전화로 예약을 하고 찾으러 가셔야 하는 곳입니다. 당일 그냥 도너츠 사러 가면 A세트 몇개 정도 남아있고 나머진 구경도 못합니다.^^

 
간판에 나와 있듯이.. 매일 매일 직접 만들어서 팔기 때문에.. 물량이 한정적이라 예약을 꼭 하셔야 합니다.^^
 
저도 목요일쯤 전화로 예약하고 토요일에 찾으러 갔습니다. 갔더니 그 한적한 파주 촌동네에 여기만 차가 막힙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메뉴판이 있습니다. 그치만 우린 이미 B세트 2개 주문을 해놓았기에.. 
 
사진만 찍고.. 전화번호하고 몇개인지 얘기하면 체크하셔서 내어 주십니다.
 

 
이게 B세트입니다. 가격은 15,000원... 싸다고 해서 대충 만들었느냐.. 그건 또 아닙니다. 먹어본 바로는 던킨, 크리스피도넛하고 맞먹습니다. 게다가 종류는 더 많고.. 요새 던킨가면 여기 맨 오른쪽 동그란 도넛 6개 정도 사면 15,000원 나옵니다. ㅎㅎㅎ 
여기 사장님.. 기획재정부에서 물가안정 유공 훈장 같은거 드려야 됩니다. 진짜...^^
 

 
개인적으로는 맛없는 녀석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한세트는 처제네 집에 주고 한세트는 우리가 먹었는데.. 주말 동안 애들하고 같이 이걸 다먹었네요..^^
 
정말 예약하고 먼길 다녀오는 수고로움이 전혀 아깝지 않은 그런 집입니다.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맛있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