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맛집] 서울에서 텍사스 바베큐를... 미국맛 집 용산 '더보일러스'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방송에도 많이 나왔던 곳이라 아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ㅎㅎ

 

저는 한 3년전쯤 갔었는데.. 이제야 올려봅니다.

 

바로 미국식 BBQ 맛집... 용산역 근처에 있는 '더보일러스' 입니다.

 

상호 : 더보일러스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청파로 112 나진상가 15동 지하 1층 

 

여긴 후문입니다.. 매장이 넓은 탓인지 들어가는 입구가 2군데 있습니다. 

 

 

여기가 더보일러스 정문입니다. ^^ 

 

들어가면 지하 전체가 매장인데.. 엄청 큽니다. 그리고 저녁에 가면 그 큰 홀에 사람이 가득하고.. 왁자지껄하는 소리에... 사람사는 세상이 느껴지는 그런 곳입니다... 시끄러운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구석자리 추천드립니다. ㅎㅎㅎ

 

 

더보일러스 플레터입니다. 이거 먹으면 여기 있는거 다먹어보는 느낌이라 당연히 이걸 주문했죠.. ㅎㅎㅎ

 

일단 등갈비가 2대 나오고.. 우대갈비 1대에 소지지, 베이컨, 풀드포크, 빵, 코울슬로 등 야채가 나옵니다. 보기만 해도 푸짐하죠.. 양도 진짜 많더라구요..ㅎㅎ

 

이 빵은 빵만 먹어도 괜찮지만... 풀드포크하고 야채들 안에 넣어서 햄버거처럼 만들어 먹으니 더 맛있더라구요.

 

 

우린 등갈비라고 부르지만.. 여기 정식명칭은 포크립..^^ 양념도 그렇고 고기도 그렇고.. 맛있었습니다. ㅎㅎ

이런게 미국 맛이구나 하는 그런 느낌적인 느낌...

 

 

소시지와 베이컨도 나옵니다. 우리가 흔히 먹는 그런 소시지 맛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베이컨도 그렇고.. 맛있었습니다.

 

 

우대갈비... 겉은 저렇게 새까맣게 탄거 같이 보여도.. 이거 진찌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고기질도 그렇고 예술이었던거 같아요. 

 

코울슬로, 베이크드빈 등등 야채들이네요. 고기만 먹으면 느끼하니 꼭 같이 먹어줘야 됩니다. ㅎㅎㅎ 김치가 없는게 좀 아쉬웠다고나 할까요... ㅋㅋㅋ

 

여긴 회식이나 단체모임하기에 최적화된 장소인 듯 했습니다. 다음에 회사 직원들 데리고 와봐야지 했는데... 잠실에서 용산까지 너무 멀어서 그런지.. 직원들이 호응을 안해줍니다. 맨날 방이동에서 먹자고 하고.. ㅠㅠ

 

맛있는걸 위해서 불편함을 좀 감수할 줄 아는 그런 분들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ㅎㅎㅎㅎ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맛있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