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말고 배슐랭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설렁탕을 먹으러 갔다가 수육 맛보고 다시 찾게 되는 그런 곳입니다. 고양 시립 한뫼 도서관 근처에 있어요.. 여긴 설렁탕도 맛있지만.. 국물이 자작하게 나오는 수육이 진짜 맛있는 곳이에요..^^ 설렁탕에 넣어서 먹을 대파입니다..^^  엄청 많이 주시죠..ㅎㅎㅎ 설렁탕에도 넣지만 수육에도 올려서 드시면 됩니다. 아.. 이 김치도 진짜 이집이 왜 맛집인지 알 수 있는 지표가 되는 음식이에요. 김치하고 깍두기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수육 싸먹는 배추하고 야채 조금 나오는데.. 이건 다른데서 먹는거하고 큰 차이 없으니 뭐.. ㅎㅎㅎ 고기 찍어먹는 장입니다. 이 소스도 적당히 단짠단짠한데.. 겨자까지 섞어서.. 고기살 한점 찍어서 먹으면.. 츄릅..ㅎㅎㅎ  설렁탕입니다. 국물이 우리가 아..

오늘 소개해드릴 집은 그야말로 도너츠의 끝판 대장... 역대급 가성비의 도너츠 맛집, 파주에 있는 조은 도너츠입니다. 여긴 최소 하루전에 전화로 예약을 하고 찾으러 가셔야 하는 곳입니다. 당일 그냥 도너츠 사러 가면 A세트 몇개 정도 남아있고 나머진 구경도 못합니다.^^ 간판에 나와 있듯이.. 매일 매일 직접 만들어서 팔기 때문에.. 물량이 한정적이라 예약을 꼭 하셔야 합니다.^^ 저도 목요일쯤 전화로 예약하고 토요일에 찾으러 갔습니다. 갔더니 그 한적한 파주 촌동네에 여기만 차가 막힙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렇게 메뉴판이 있습니다. 그치만 우린 이미 B세트 2개 주문을 해놓았기에.. 사진만 찍고.. 전화번호하고 몇개인지 얘기하면 체크하셔서 내어 주십니다. 이게 B세트입니다. 가격은 15,000..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매장에서도 많이 먹지만 포장도 많이 해와서 먹는 진짜 맛있는 꼬막 맛집 소개해드릴께요. 바로 풍산역 근처 이마트 바로 옆에 있는 단이네 벌교꼬막입니다. 가끔 집에 어르신들 오시면 모시고 가기도 하고 가족 모임 있을때 포장해와서 먹기도 하는데.. 항상 모든 분들이 맛있다고 극찬을 하시는 곳입니다.  이것이 소주를 부르는 마성의 간장 양념 꼬막입니다. 달콤 짭쪼름한 간장양념 발린 꼬막살에 날치알을 얹어 먹으면.. 음.. 소주가 그냥 들어갑니다. ㅎㅎ  이건 같이 나오는 두부김치.. 메인 메뉴 시키면 그냥 주시는 건데... 맛있습니다. 제가 두부를 좋아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저 김치와 이 두부의 조합이 놀랍도록 맛있습니다..^^  이건 소주 마실때 꼭 필요한 국물요리.. 오뎅탕...

이번에 소개해드릴 맛집은 최근에 자주 가고 있는 가성비 좋은 태국현지맛나는 타이 음식점... 드렁킨 타이입니다. 그 중에 오늘은 화정에 있는 트렁킨 타이 화정역점.. 화정역 4번 출구에서 나가면 바로 보이니 찾기 쉬우실 거에요 식기나 매장 내부가 현지 분위기가 좀 나서... 현지에서 먹는 느낌이 확 옵니다. 다른 지점들도 몇개 다녀봤는데.. 다 비슷하더라구요. 베트남 살면서 태국에 여러번 다녀봤는데.. 여기 음식 맛 현지 맛집 그대로입니다. 이건 우리 식구들이 제일 좋아하는 그린커리입니다. 특히나 우리 큰따님 최애음식으로 등극했습니다.^^저희는 주로 치킨 커리로 먹는데.. 밥에 비벼 먹으면 그냥 계속 흡입하게 됩니다.^^ 이건 태국 사람들이 김치처럼 먹는다는 쏨땀입니다. 매콤 상콤.. 뭐 그런 톡 쏘는 ..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삶도 함께 빚으신다는 만두 장인이 운영하시는 곳입니다. 바로 일산 대화역 근처에 있는 '미도향' 여긴 대부분의 손님들이 이 만두전골을 드시러 온답니다. 만두 좋아하는 제가 안가볼 수가 없는 곳이죠.  이것이 바로... 이집의 메인 메뉴... 만두전골입니다.미나리하고 팽이버섯이 듬뿍 들어 있습니다... 침샘이 다시 고이네요..ㅎㅎ  밑반찬 가지 수는 몇개 없지만.. 만두 먹는데 뭐 다른 밑반찬이 뭐가 필요할까요?... ㅎㅎㅎ 김치도로충분할거 같은데..  항공샷..^^  한번 찍어봤습니다. 대, 중, 소가 있는데.. 대는 만두가 12개, 중은 9개, 소는 6개가 들어 있습니다. 고기만두와 김치만두가 반반씩 들어 있는데.. 둘의 조화가 또 장난이 아닙니다.^^  이렇게 김치만두, ..

강화도에 있는 이북식(함경도식) 만두 맛집 학생분식입니다. 방송에도 자주 나왔던 곳이라 많이들 아시는 곳일거 같네요.. 만두를 엄청 좋아하는 만두귀신이긴 하지만 사실 피가 두꺼운 만두는 선호하지 않습니다. 밀가루 맛이 많이 나면 만두속 재료들의 맛들을 이 하나하나 느껴지지 않기 때문인지.. 그냥 식감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암튼 저는 피가 얇아서 막 속이 비치는 그런 만두를 더 선호하긴 합니다.. 요건 칼만두국...만두하고 칼국수하고 같이 나오는 건데.. 뭐 특별한거 없어 보이는 비쥬얼이긴 하지만.. 국물도 담백하고.. 만두가 김치만두이긴 한데.. 속이 빨갛지는 않아 자세히 보니 김치를 씻어서 만두 속에 넣는거 같았습니다. 그 하얀 김치에서 신김치 맛이 나서 놀랐다는..ㅎㅎ 요건 찐만두입니다. 얇은 피..

이번에 소개해드릴 집은... 옛날 고향 할머니들께서 해주시던 밥맛을 느낄 수 있는 옥할머니집 입니다. 고양시 일산동구 설문동에 있는데요. 여기도 대문부터 맛집 느낌이 강하게 오는 집입니다.^^ 음식을 주문하면.. 먼저 이렇게 반찬부터 한상 깔아 주십니다. 10가지 나물반찬이 하나하나 다 맛있습니다. 이건 메인메뉴인 동태전골입니다. 메뉴에는 닭볶음탕하고 생대구탕 등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제가 갔던 날은 재료가 소진이된건지 동태전골 세트만 가능했습니다.. 그치만 이게 이집의 시그니처 메뉴이기에.. 주저없이 주문을 했었지요. 왼쪽에 있는건 밥비벼 먹을때 넣어먹는 간장, 오른쪽은 강된장입니다. 저는 간장으로 반 비벼먹고, 강된장으로 반 비벼먹었는데.. 아.. 둘다 맛있습니다. 뭐가 더 맛있다고 손을 들어주지 ..

예전에 다닐 때는 노포 그자체 였는데..  베트남 다녀와서 거의 7년만에 방문했는데.. 가게를 완전 리모델링해서 새롭게 바뀌었네요.. 카운터에 계신 직원분께 물어보니 2020년 3월인가에 리모델링 하셨다고 하던데..  겉모습은 바뀌었지만.. 맛은 여전하네요.  이것이 바로.. 이집의 메인 메뉴인 동치미 국수입니다. 새콤달콤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 여름에 먹으면 그 맛이 배가가 되는 이상한 마법이 있어요.. ㅎㅎㅎ  요건 고기만두.. 전 어딜가도 만두가 있으면 꼭 시켜서 먹습니다.^^   이집 만두도 맛있습니다. 만두피도 적당히 얇아서 만두소 맛도 잘 느껴지고.. ^^  이건 동치미국수에 싸먹으로 같이 나오는 물김치..  한장 한장 떼서 국수에 싸먹는 맛이 또 별미입니다.  와이프가 이집 국수를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