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맛집] 미국과 멕시코 국경 어딘가에 온 듯한 느낌 일산역 '투고스모키하우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일산역 근처에 있는 아주 이색적인 맛집입니다..^^

 

뭐랄까 미국 텍사스 어디쯤하고 멕시코 국경 사이 어딘가에 있는 식당 같은 느낌을 주는... '투고스모키하우스' 입니다.

 

상호 : 투고스모키하우스

주소 : 경기 고양시 고양대로 686-14 1동 1층(일산역 2번 출구)

 

 

한글이 없으면 한국인지 모를 것 같은 외관입니다.. ㅋㅋㅋ

 

 

이렇게 야외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여름엔 모기가 좀 있더라구요. 덥기도 하고... 봄 가을에 오면 저녁에 맥주 한잔 하기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와이프와 애들은 버거를 별로 안좋아해서.... 버거는 저만 먹는다는... ㅋㅋㅋ

그래서 일단 10시간 버거와 치치 프라이를 시켰습니다. 

 

 

치치 프라이... 치킨과 치즈가 있어서 아마도 이름을 그리 짓지 않았나 싶네요. 수분훈연치킨과 감자튀김을 맥시칸 소스와 함께 먹는.. 그야말로 맥주 안주로 제격인 음식이더라구요.

 

 

음료를 시켰는데... 컵이... 색달랐습니다. 저게 멕시코 글자인지 아랍글자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암튼 첨보는 글자가 들어가 있는 컵이 나와서 신기했었네요..ㅎㅎㅎ

사진 오른쪽 끝에 보면 아시겠지만.. 여긴 애견 동반이 가능합니다. 테이블이 야외에 있어서 그런지.. 부담없이 강아지하고 산책하다 데려가기 좋더라구요.. 물론 이녀석은 이 음식 맛은 못보겠지만..ㅋㅋ

 

 

10시간버거입니다. 10시간 훈연한 풀드포크로 만든 수제버거랍니다. 일반적으로 먹던 버거와는 좀 다른 맛입니다. 은은한 고기향과 치즈가 잘 어울렸더 것 같습니다. 야채도 기존 햄버거에 있던 것들과 좀 다르고.. 암튼 색다른 맛이었습니다.

 

물론 맛있었으니 제가 이렇게 소개를 해드리는 것이겠죠.. ㅎㅎㅎ

 

여긴 테이블에 드시는 분들도 있지만 포장해가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일산에서 이색적인 정취 한번 느끼고 싶다면.. 투고스모키하우스.. 추천합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맛있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